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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K2의 개량형 소총인 K2C1 소총, 어떤점이 달라졌을까?

by 유튜브신쌤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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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k2 개량형 소총 k2c1 소총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k2c1소총

우리나라 소총의 역사

우리나라 군에서 주로 쓰고 있는 소총은 K2 소총입니다. K2가 대한민국 국군의 편제 화기로 채택된 것이 1984년으로, 30여 년이 흐른 지금 소총의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4년 K2 소총을 넘어설 개량형 소총 개발에 착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제작된 소총이 K2C1 소총으로 현재 전방을 중심으로 보급중에 있습니다.

 

현대전에서는 규격화된 피카티니 레일을 이용해 총기 액세서리를 장착함으로써 보병의 전투력을 비슷하게 향상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입니다. 우리 군도 2017년까지 전방부대를 중심으로 PVS-11K 주·야간조준경 3만개 이상을 보급하는 등 액세서리 활용을 점차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K2C1 소총은 이렇게 현대전 양상에 맞게 해외 소총의 발전 추세와 장병들의 체격 조건 변화등 따른 소총 운용 편의성 증대 요구에 맞춰 개발되었습니다. 변경된 K2C1의 핵심 포인트를 살펴보면 총열덮개부터 위 총몸까지 이어지는 피카티니 레일과 탈부착형 가늠자, 조절형 접철식 개머리판을 들 수 있습니다. 내부 구조는 달라진 것이 아닌 K2 소총과 같기 때문에 사거리나 기본 성능은 동일합니다.

 

k2c1 소총의 주요 사항

이번 제작 된 K2C1소총은 사용자가 자신의 총기 액세서리 부착위치를 쉽게 가늠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총열덮개 측면과 하부의 레일은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그 이유는 측면과 하면까지 레일이 기본 장착된 경우 그립감이 좋지 않고, 추가 덮개 장착 시 두께가 너무 커져 손이 작은 동양인들에게 불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군의 상황상 위 아래 좌우에 다 붙일 만큼 총기 액세서리가 많지 않은 것도 레일이 삭제된 이유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K2 소총 총열덮개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장착하던 K201 유탄발사기는 총열덮개의 변화로 달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5단계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개머리판과 탈부착형 가늠자는 소총을 개개인의 체형에 꼭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사격자세를 최적화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K2C1소총의 개머리판은 3단일 때 현재와 길이가 같으며 5단까지 늘리면 전장이 1014㎜로 K2 소총의 970㎜보다 더욱 길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전보다 신체적으로 커진 신세대 장병들의 평균체격에 알맞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왜 K2C1라고 지었을까?

K2C1의 ‘C’는 총기의 ‘형상’이 개량됐다는 의미입니다. 성능적 개량이 있었을 때는 ‘A’를 붙이며, 재질이 변경되면 ‘B’를 붙입니다. 과거 K1A 기관단총이 도입되었을 때 총구앙등억제 소염기 도입과 같이 초기형 K1의 성능을 개선하였기에 A가 붙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K2C가 아니고 K2C1으로 작명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K2C1 소총 제작사인 S&T모티브에서 K2 소총의 수출형인 K2C를 제작해 세계 각지에 꽤 많은 수량을 판매했기 때문입니다. 수출형 K2C의 C는 단축형 소총을 의미하는 ‘카빈(Carbine)’의 머리글자로 총기 형상 개량의 의미인 C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름이 같을 수는 없기 때문에 숫자 1을 붙여서 현재 K2C1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나의 의견

국방력 강화를 위해 소총도 발전이 끊임없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소총의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국방력도 강화 된다고 생각됩니다. 2021년 무기의 업그레이드를 k2c1으로 진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 무기 개발에 힘써야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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