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텔스 전투기 실전 배치와 앞으로의 전망

중국의 스텔스 전투기 배치를 통한 우리나라와 세계의 전망을 알아봅시다.

중국의 스텔스 전투기 배치와 전망

최근 군사력을 키우기 위해 지원을 아끼고 있지 않은 있는 중국이 올해 신형 항공모함, 핵잠수함, 스텔스 핵 폭격기 등 핵심 전략무기들을 대거 실전 배치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우선 레이다에 잡히지 않는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젠(J)-20을 2019년 내 실전 배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항공모함 탑재용 스텔스 전투기 FC-31 스텔스 전투기와 H-20 스텔스 폭격기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중 간의 군사 갈등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중국이 젠-20 스텔스 전투기를 실전 배치하게 되면,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위협은 더 커지고, 중국 공군의 작전 능력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 또한 중국의 젠-20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예 F-35 스텔스 전투기를 증강 배치하거나 남중국해와 같은 전략 지역에 대한 작전 비행을 늘리는 등 미중간의 군비 경쟁이 한층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젠-20은 중국이 러시아제 `AL-31` 엔진을 토대로 한 차세대 스텔스기 입니다. 중국이 젠-20을 실전 배치하게 되면 중국의 군용기 보유 대수가 1천700대의 전투기를 포함해 2천500여대에로 미국, 러시아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많은 전투기 보유국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핵폭탄도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전략 폭격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장거리 전략 폭격기를 개발하게 되면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처럼 육군, 해군, 공군 모든 군에서 핵폭탄을 투발할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중국 공군의 현대화는 중국군의 최우선 과제 삼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전투기의 양과 질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젠-20과 FC-31 스텔스 전투기는 뛰어난 기동성, 스텔스 능력을 가지고 내부 무기를 적재 하며 진보한 항공 전자 공학과 센서는 강화된 전투 상황 파악, 나아진 레이다 추적 및 목표물 공격 능력, 통합 (전자전) 시스템을 가지도록 제작 중에 있습니다. 또한 최근 신형 스텔스 전략 폭격기인 H-20의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신형 폭격기는 중국의 유일한 전략핵 폭격기인 H-6K를 대체하게 되며 2020년 이후에 공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이 새로운 폭격기는 현재 폭격기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업그레이드 된 5세대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이 미국도 추월할 수 있을까?

이렇게 중국은 군사 기술을 축적해 최첨단 무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일부 분야에선 미국을 추월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과 무역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이 군사 분야에 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자국 진출 기업들에 시장 접근을 허용하면서 기술 이전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엄청난 군사적 진전을 이루며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무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미국 국방정보국에서 밝혔습니다. 중국이 2018년 군비 확장에 쓴 돈은 20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2002년 국방비의 3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국의 군비 확장은 주변국들의 군사력 경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스텔스기 자체 개발 및 공군 전력강화는 향후 주변국인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우리나라 군 당국은 이에 대한 대책을 철저하게 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의 의견

중국의 군사력이 동아시아에서도 특히 강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변의 북한, 일본 러시아와 함께 동아시아의 군사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군사 기술에 투자를 더욱더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군사력이 중요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강대국들이 군사력을 키우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만큼 특히 북한이라는 핵무기를 소유한 국가를 바로 앞에 둔 우리나라의 군방비 강화는 어쩔 수 없는 현실 입니다.